어떤 기억은 공기보다 가벼워 하늘로 둥실 떠오르고, 어떤 기억은 꽃향기처럼 낮게 깔려 우리 곁을 지킵니다.화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번짐은 시간이 지나며 옅어지거나 진해지는 기억의 농도를 의미합니다. 비눗방울처럼 가벼운 기쁨과 대지처럼 묵직한 평온함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관객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이 아름다운 빛깔로 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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